현재 위치:메인 화면 >탐색하다 >일본 4위·인도 6위로 시가총액 급상승…"중국서 자금 이동" 본문

일본 4위·인도 6위로 시가총액 급상승…"중국서 자금 이동"

출처:뉴스코리아코디네이트   작성자:백과   시간:2024-03-29 13:53:52

일본 4위·인도 6위로 시가총액 급상승…

도쿄증시, 상하이거래소 제치고 시총 4위 올라[도쿄=AP/뉴시스]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주식의 총 시가총액(달러화 기준)이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를 앞질러 세계 4위에 올랐다. 사진은 도쿄 증권거래소의 전자 주식 시황판. 2024.02.2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주식의 총 시가총액(달러화 기준)이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를 앞질러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 유로넥스트에 이어 세계 4위에 올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세계거래소연맹(WFE)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도쿄증권에 상장된 주식의 시가 총액은 2023년 말보다 3% 증가한 6조3400억달러(약 8461조3640억원)로, 같은 기간 7% 감소한 6조433억달러(약 8065조3881억원)를 기록한 상하이거래소를 역전하고 4위에 올랐다.
일본 4위·인도 6위로 시가총액 급상승…
도쿄증권이 상하이거래소의 시가총액을 웃도는 것은 2020년 6월 이후 3년7개월 만이다.
일본 4위·인도 6위로 시가총액 급상승…
인도 국립증권거래소의 상장 주식 시가총액도 34% 늘어, 홍콩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를 제치고 세계 6위까지 올랐다.
일본 4위·인도 6위로 시가총액 급상승…
이 같은 배경은 중국에 투자한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닛케이는 분석했다. 인도는 인구 감소로 돌아선 중국과 대조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어 중산층 증가에 따른 내수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닛케이는 도쿄증권이 PBR(주가순자산배율)이 낮은 기업에 시정을 요청하는 등 기업 개혁이 진행되고 있고, 디플레이션 탈피에 따라 기업이 다시 성장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중국 내 투자 자금이 일본으로 향하기 쉬운 상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닛케이는 또 중국으로부터의 '자금 이동'은 향후에도 당분간 계속 된다는 견해가 많다고 전했다. 20일 중국에서 주택융자의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부동산 시장의 근본적인 회복에 대한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견해가 강하고, 통화가치 하락을 우려해 본격적인 경기부양책이 될 금융완화에는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닛케이가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标签:

책임편집:탐색하다

인터넷 전체 핫스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