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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푹 빠진 새 여친…"바비 타입 32세 연하 금발 미인"

출처:뉴스코리아코디네이트   작성자:탐색하다   시간:2024-03-29 21:06:45

푸틴이 푹 빠진 새 여친…

예카테리나 카탸 미줄리나[뉴욕포스트 캡처]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32세 연하 여성과 연인 관계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푸틴, 바비 타입의 32세 연하 러시아 '검열 여왕'과 열애 소식'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러시아의 친정부 검열 기관인 세이프인터넷리그의 대표 예카테리나 카탸 미줄리나(39)가 푸틴 대통령의 새 연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이 푹 빠진 새 여친…
뉴욕포스트는 러시아 독립 언론와 우크라이나 매체 등을 인용했다. 미줄리나는 '반(反)우크라이나' 성향의 러시아 국회의원인 엘레나 미줄리나(69)의 딸로, 2004년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대(SOAS)에서 미술사학과와 인도네시아어 학위를 받았다.
푸틴이 푹 빠진 새 여친…
중국을 방문한 러시아 대표단의 통역사로도 활동했으며, 2017년 세이프인터넷리그에 합류했다. 미줄리나는 뉴스 미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검열과 벌금 부과, 제재를 옹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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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 보호'를 명목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반발 등 푸틴 대통령을 향한 온라인상 비판을 잠재우는 일을 해왔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러시아 인권 운동가인 올가 로바노바는 우크라이나 채널24에 "미줄리나는 완전히 푸틴의 취향"이라며 "이런 바비 타입은 항상 그에게 잘 맞았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텔레그램 채널 크레믈렙스카야 타바케르카는 전쟁을 좋아하는 러시아 지도자와 온라인 검열 운동가가 최근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소식통들은 "아무도 100% 확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4년 30년간 결혼생활을 한 부인 루드밀라와 이혼했다.
2008년부터는 31세 연하인 전직 올림픽 체조선수인 알리나 카바예바와 염문설이 불거졌으며, 둘 사이에 3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자산가인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크(48)와도 딸을 두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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